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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곤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9권 제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145 - 1,160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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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특정 탈북민 커뮤니티 게시판의 담론 유형을 분석하고 분단 적대성의 감정이 유통・재생산되는 행위양상을 파악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담론분석 결과 ‘반북・반공 담론’, ‘국가주의 담론’, ‘종북 담론’이 핵심을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담론들에는 분노, 원한, 증오와 같은 부정감정이 지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게시판의 글들은 정세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을 보이는데 이를 분석하면 ‘위기 담론’이 적대적 감정의 원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 또한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적대적 감정과 상호인과적 관계를 맺고 있는 일련의 담론들은 이미 한국 사회에서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것이라는 점에서 탈북민의 고유한 특징으로 보기 힘들다. 오히려 탈북민들이 분단의 감정공동체에 참여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남쪽의 분단의 신체와 동일화시키면서 나온 결과물일 가능성이 크다. 이에 이 글은 탈북민들의 분단 적대성을 완화하기 위하여 공략되어야 할 지점은 몇몇 개인이 아니라 분단국가의 사회문화적 토양이라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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