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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원 (대구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8권 제2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69 - 8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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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서구는 다문화주의 정책을 통해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정책적 발상과는 다르게 사회적 가치통합에 실패하고 사회갈등의 양상은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문화 간의 관용과 병존에 중점을 둔다문화주의 정책에서 소통에 중점을 둔 상호문화로 다문화 연구의 영역도 바뀌고 있다. 이는 주도문화에 의한 문화 간의 관용과 소수민의 배려가 오히려 서로의 문화적 경계를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기 때문이다. 상호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동적존재로서 이질적 세계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새로운 사회공간을 구성하는 이방인에 대한관심도 높아지게 되었다. 본 연구는 짐멜의 문화철학과 사회이론을 중심으로 한 ‘이방인’을 상호문화 이론을 중심으로 하여 상호문화 공간에서의 이방인의 영향과 이로 인한 가치변동을 상호문화주의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다문화주의와 상호문화주의의 연구경향과짐멜의 이방인 연구 그리고 상호문화 공간에서 이방인의 역동성에 대해 서술하였고, 이방인이 문화변동에 미치는 영향과 의의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오늘날 세계화 시대에 주변인으로서의 이방인은 사회의 새로운 가치변동에 관여하는 중심적 인물이며, 사회적 가치를해체하고 재생산하는 데 관여하는 존재이다. 연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짐멜에 의해잠재적 방랑자로 규정된 이방인은 혈연적 구속과 지역성을 초월해 있는 트랜스내셔널적존재이며 이종적 가치체계를 지니고 지속적인 의미의 경계를 변형시키는 존재이다. 오늘날 사회는 이주가 일반화된 탈경계화된 사회이다. 다른 사회나 타문화와의 관계에 대한관심이 늘어나고 소통을 통한 보편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사회이다. 이에 비추어 보면 이방인 연구는 사회의 가치변동뿐만 아니라, 경계, 혼성, 재생산 등 인문학에 있어서 중요한 연구영역으로 지속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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