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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관 (삼성화재해상보험 (주))
저널정보
한국중독범죄학회 한국중독범죄학회보 한국중독범죄학회보 제8권 제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9 - 65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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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에서 도박중독자를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치료프로그램들의 실태를 살펴보고 치료프로그램 관련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2018년 현재 한국에서 도박중독자들에게 제공되는 치료프로그램은 도박중독자들의 입장에서는 소위 “도박증세를 치료”하기 위한수단이 아닌 도박행위를 지속하기 위한 “유예”수단으로 전략하였다. 이는 의무적 상담 비율이 전체 상담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결론적으로, 도박중독을 억제하고 나아가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신과적 치료, 인지심리학적 치료, 가족 및 사회적 관계의 유지, 직업교육을 반드시 포함하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상담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적인 치료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법률적 제도가 구비되어야 한다. 둘째, 도박중독자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및 의존의 정도에 따라 3단계(경, 중, 고 등)로 구분하여 중독 및 의존정도에 따라 1·2단계는 병원에서 그리고 3단계는 지역사회에서 개별적 처우를 할 필요가 있다. 셋째, 정서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박중독자들에 대한 정서관리 및 도박중독을 극복하겠다는 동기를 강화 및 유지할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야 한다. 넷째, 도박중독자 개인을 둘러싼 사회적 측면으로서프로그램 종료 후 성공적인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하기 위해 타인과의 성공적인 관계형성을 위해 사회기술, 문제해결, 상황대처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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