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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미숙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3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 - 2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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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한역 『유식이십론』은 『유식론』(後魏 瞿曇般若流支 譯), 『대승유식론』(陳 眞諦 譯), 『유식이십론』(唐 玄奘 譯)으로, 이 가운데 가장 먼저 번역된 위역은 <대정장>에 『破色心論』이라는 다른 이름이 있을 뿐 아니라 宋․元․明本에는 『능가경유식론』․『대승능가경유식론』이라는 다른 명칭이 쓰이기도 하고, 더욱이 宇井伯壽는 위역의 번역자 또한 菩提流支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이 혼동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역대 경록과 대장경 판본을 조사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였다. 『유식이십론』에 대한 11종류의 역대 경록을 비교 대조해 본 결과 모든 경록에서 위역은 반야류지, 진역은 진제, 당역은 현장이라고 하여 역자에 대한 이설은 없었다. 다만 경명은 당역만 『유식이십론』이라는 일관된 이름을 쓰고 있을 뿐, 위역과 진역은 『유식론』이라는 이름을 오랫동안 사용하였다. 『대승유식론』은 『개원석교록약출』에 처음 보이는데, 그 다음에 나오는 『정원신정석교목록』에 이르러 비로소 『유식론』․『대승유식론』․『유식이십론』으로 구분하였고, 이것은 <고려대장경>을 거쳐 지금의 <대정장>에 이르게 된다. 우이박사가 위역을 보리류지라고 하는 네 가지 근거 중 후대에 가장 영향력을 많이 끼친 것은 『역대삼보기』에서 ‘어느 류지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의심하는 내용이다. 이 의문은 이 경록 이전에 나온 『중경목록』에서 ‘留支譯’이라고 해 놓은 것을 『역대삼보기』에서 보리류지역과 반야류지역으로 분류하였는데 이때 확정이 가지 않는 면을 두고 한 말이다. 『유식론』의 경우 여기에 해당되지 않으며. 실제로 『개원석교록』에서 역자를 수정하는 사례가 있지만 그 때에도 『유식론』이 반야류지역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을 하지 않았다. 위역을 보리류지역으로 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근거는 慧愷의 후발문에 기록된 것뿐인데 이 하나의 근거만으로는 역대 경록의 교감을 부정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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