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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준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미연구소 영미연구 영미연구 제41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9 - 4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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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의 『머라이어』를 푸코가 언급한 근대적 광기의 계보학의 시각에서 읽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스턴크래프트는 머라이어가 정신병원에 감금되고 탈출하는 이야기를 통해, 18세기 말에 탄생한 근대적 정신병원과 정신의학이 어떻게 여성과 여성의 광기를 감금하고 처벌했는지, 또한 어떻게 그것들에 저항했는지 실감나게 보여준다. 미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머라이어는 모든 것을 보고, 모든 것을 안다고 가정되는 정신의학적 시선의 관찰 대상이 된다. 또한 다른 수용자, 즉 “광기의 거울”을 통해, 자기 자신의 잠재적인 광기를 감시하고 관찰해야하는 정신의학적 시선의 주체가 될 것을 강요받기도 한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함으로써, 자신을 광인으로 간주하는 정신의학적 시선의 허구성을 폭로한다. 또한 머라이어는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거의 미칠 지경에 이르지만, 정신의학 담론이 강요하는 “진실-말하기”를 거부하고, 그것에 저항하는 자신만의 대항-서사를 통해, 정신병원 감시원 제마이머를 설득하기에 이르며, 그녀와 이루는 우정의 공동체를 통해 정신병원과 정신병원 내부로부터의 전복 가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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