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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경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구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인문과학 제7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73 - 30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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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정치가』는 치자(politikos) 내지 치술(politikē)의 정의만이 아니라 그것의 정의를 위한 변증술의 수행, 특히 변증술의 한 절차인 나눔(diairesis)의 수행을 훌륭하게 보여 준다. 그래서 플라톤도 이 대화편의 목적이 ‘한층 더 변증술에 능해지기 위한 것’(dialektikōteros, 285d6)이라고언급한다. 그러나 이 대화편을 읽을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방법과 내용 어느 한 쪽에만 치우쳐서 읽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이 논문은 『정치가』를 분석해서, 이 대화편의 구조 및 내용을 분명히 밝힘과 동시에 거기서 수행된 나눔의 특이성을 보여줄 목적을 갖고 있다. 『정치가』의 분석으로부터 발견된 나눔의 특이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화(mythos) 이전의 나눔은 철저한 이분법적인 나눔이지만, 주관적인 식별 절차에 의존함으로써 그릇된 나눔을 만들어 냈을 뿐 아니라, 치자 내지 치술을 정의함에 있어서도 실패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그 나눔은 치술이 인간에 관여하는 방식(tropos)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둘째, 신화 이후의 나눔은 이분법에만 제한되지 않고 ‘형상(종)에 따른’(kat’ eidē) 나눔을 수행함으로써 치술이 인간에 관여하는 방식을 밝힌다. 특히 이분법에만 제한되지 않는 이 나눔은 제거되어야 할 나눔의 다른 부분도 철저히 형상(종)으로서 한정해서 고려한 다음 제거한다는 특이성을 갖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이 나눔은 치자 내지는 치술에 대한 더 풍부한 정의를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변증술에도 한층 더 능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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