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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건욱 (문화체육관광부)
저널정보
충북대학교 러시아알타이지역 연구소 러시아학 러시아학 제15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03 - 12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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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늘 죽음을 두려워하고, 실체를 알고 싶어 한다. 시대와 민족을 넘어 인간은 언제나 죽음을 해석하려 했고, 저마다의 인간관과 세계관의 형성을 통해 죽음을 극복하려 했다. 시베리아 원주민들도 자신들만의 죽음과 관련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죽음 문화를 통해서 이들은 현실에 삶에 의미를 부여했고, 세대 간의 질서를 구축했다. 이 논문에서는 원주민들의 죽음관, 영혼관, 저승세계관을 연구자가 직접 현지 조사한 자료와 기존 러시아 보고서들을 분석하여 고찰하였다. 시베리아 원주민들은 태초에 생명은 영원불사였다고 믿는다. 그러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죽음이 생겨났고, 죽음이란 사람의 영혼이 나쁜 정령에게 납치된 상태라고 한다. 사람은 몇 개의 영혼을 가지고 있는데, 영혼이 납치되더라도 완전히 죽는 것은 아니다. 영혼과 더불어 생명을 유지하는 숨이 끊어지면 죽는 것이다. 나쁜 정령에 의해 납치된 영혼은 북쪽이나 서쪽에 위치한 지하계에 있는 죽은 자들의 세계로 간다. 이 세계는 이승과 모든 것이 반대이다. 여기서 죽은 자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연구자는 시베리아 죽음 문화를 통해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이 지속되는 것으로 삶과 죽음은 존재론적으로 하나이고, 삶과 죽음으로 인해 하늘의 신격(천상계)-이 땅의 재질들로 만든 인간(지상계)-지하의 신격과 또 다른 세계(지하계)라는 시베리아 원주민들의 세계관이 완성됨을 보여준다. 삶과 죽음은 서로 반대되거나 다른 개념이 아니고 서로가 같이 있어야만 인간은 존재의 그 가치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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