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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순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57권 제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7 - 7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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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당 송준길 후손 집안에 전하는 135편의 한글편지에서, 한국정신문화연구원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출판된 책에는 송준길의 측실 여흥민씨의 발신은 없는 것으로 정리되었으나, 본고는 발신 2편을 밝혀냈다. 조선시대에 쓴 한글 필사체 <한글간찰 24>·<한글간찰 26>은 계증조모 여흥민씨가 증손자 송요화에게 쓴 것이었다. 두 책에는 판독과 해석이 필자와 다른 부분이 있었다. <24>와 <26>의 추기는 송종오의 9대 계조비 민씨 수찰임을 밝혀냈다. <24>의 ‘형’은 송요경이며, 송요경은 당시 아픈 중이므로 여흥민씨 집에 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24>의 ‘진(塵)’은 “소수(小數)의 단위의 하나.”로 풀이 하고, ‘조금’으로 해석할 수 있을 듯하다. <24>-17-1·2는 ‘톄포(滯飽)’로 여흥민씨의 건강이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24>의 ‘인손’은 ‘송요화 아들 송익흠의 아명’이며, ‘인손 부’는 인손 송익흠의 아버지인 송요화임을 밝혀냈다. <26>에서 ‘네’는 송요화이며, ‘형’은 송요경을 지칭하였고, ‘네 아자비’는 송요화의 둘째 숙부 송병익이며, 당시 상주목사였음도 밝혀냈다. ‘<26>-7-10∼8-3’의 ‘분조다가 오ᄂᆞᆯ’은 당시 숙부가 상주목사 재임기간에 나라에 큰 일이 생겨 분주하게 다니다가 5월 15일 오늘 몸을 심하게 다쳤음을 밝혀냈다. <26>의 수신자는 ‘흥경’임을 밝혔다. <24>의 발신일은 1708∼1711년 9월 27일이므로, 여흥민씨가 65∼68세에 쓴 편지이었으며, 수신자 송요화는 27∼30세임을 알 수 있었다. <26>의 발신일은 1708∼1712년 5월 15일이므로, 여흥민씨가 65∼69세에 쓴 편지이며, 수신자 송요화는 27∼31세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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