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Christian Baier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독일어문화권연구소(구 서울대학교 독일학연구소) 독일어문화권연구 독일어문화권연구 제27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53 - 384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933년과 1943년 사이에 출간된 토마스 만의 소설 4부작 『요젭과 그의 형제들』은 성서에 나오는 이야기를 서술하며, 그렇게 해서 지금으로부터 아주먼 과거를 배경으로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은 매우 정치적인 작품 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연구가 되어 있지만, 본고에서는 또 다른 차원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이 소설에 나타나는 문화와 정체성을 서사적 구성물로 볼 수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하여, 본 논문은 우선 이스라엘 민족이 전승된 이야기를 토대로 그들의 집단적인 정체성을 어떻게 구성하는지를 서술한다. 이어 요젭이 자신의 문화적인 뿌리를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이집트라는 낯선 문화에 적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왜냐하면 그가 자신의 정체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스라엘과 이집트에서 끌어 오는 신화들이 구조 적으로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지하 세계로의 여행”이라는 제목을 가진 서곡에서는 이러한 구도가 전 세계적 차원으로 전이된다. 즉 지상의 모든 민족 들이 유사하게 구성된 이야기들과 관련된다면, 그들은 그 모든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상호문화적 정체성을 공유하게 된다. 그리고 이 메시지는 모든 종류의 인종주의나 민족주의에 대한 단호한 거부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