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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수현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영주어문학회 영주어문 영주어문 제37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5 - 3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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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번역소학과 소학언해를 대비하여 형태의 교체와 언어 변화와 관 련된 차이 몇 가지를 살펴보았다. 또한 두 문헌의 차이가 번역의 태도의 차이에 의 한 교체인지 언어 변화에 따른 양상인지에 관한 논의도 진행해 보았다. 번역소학과 소학언해 두 문헌 사이에서는 ‘-고’와 ‘-아/어’가 서로 교체되어 나타난다. 서로 교체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러한 교체 현상은 번역의 태도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명사구 내포문의 차이는 번역소학과 소학언해 문헌만을 대조한다면 ‘-오-’의 개재 유무나 관형화 구성으로의 변 화가 큰 방향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16세기 이후의 문헌들에서는 ‘오-’가 사라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추측할 때 언어 변화의 방향과 일치하 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기’의 사용 빈도 차이는 소학언해가 ‘-기’ 사용과 관련 해서는 구결문을 그대로 직역하고자 하였던 태도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기’를 사용했다는 것에서 ‘-기’의 기능이 ‘-ㅁ’에 비해 명사화소로서 역할을 확장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번역소학의 ‘-ㄹ ’가소학언해에서 한 가지 어미만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여러 어미로 바뀌는데 이는 ‘ ’의 쇠퇴로 인해 ‘-ㄹ ’는 이미 어미화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ㄹ ’, ‘-ㄹ시’ 구문의 변화는 번 역의 태도에 기인한 언어 차가 아니라 국어의 언어 변화 방향과 일치하는 언어 변 화에 기인한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부정법의 실현의 차이는 15세기의 부정법은 ‘아 니’, ‘몯’으로 실현되는 일이 더 많았기 때문에 번역소학과 소학언해의 차이는 통사적으로 차이가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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