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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용혁 (유한대학교) 송상민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디자인학 박사과정)
저널정보
한국인더스트리얼디자인학회 산업디자인학연구 산업디자인학연구 제12권 제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3 - 32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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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1898 개통된 뒤 자동차 중심의 개발에 밀려 1968년 모두 폐기되었던 트램은 최근 경제성, 친환경성, 정시성, 안정성, 경관성 등 장점이 주목받으면서 미래 도시 철도로 새롭게 조명되면서 최근 도입이 논의되기 시작되었다. 그러나 국내 트램의 운영여건이 자동차, 보행자와 하나의 구간에서 공존하는 점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 크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트램을 경관 요소로 인식시켜 도시경관과 동질감을 형성하여 하나의 공간에 트램, 자동차, 보행자가 공존하는 점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을 불식시키고 이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도출하는 방법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문헌 조사를 바탕으로 한 이론 연구와 그 이론을 적용한 디자인 모형사례 연구로 트램 노선을 계획하고 있는 위례신도시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트램은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았지만 여러 지자체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트램은 미래교통 수단으로서 도시 생활에 기여할 수 있 도록 디자인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첫째, 보행자와 같은 공간에서 운행되는 트램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경관 요소와의 마찰을 줄이고 운행 지역만의 정체성이 묻어나는 디자인으로 차량과 사용자 간의 감성적 유대가 형성되도록 해야 한다. 도시가 지닌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를 조형이미지로 추출하여 차량 디자인에 적용함으로써 경관 요소로 환경과 융화시키고 도시를 상징하는 요소로 발전시켜 도시를 대표하는 경관자원으로 차량디자인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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