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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시아문물연구학술재단 문물연구 문물연구 제29권 제29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45 - 6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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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시기 한반도 근해에서 출수되는 중국도자의 종류는 월주요(越州窯), 요주요(耀州窯), 자주요(磁州窯), 경덕진요(景德鎭窯), 용천요(龍泉窯), 건요(建窯), 길주요(吉州窯), 복건요(福建窯), 덕화요(德化窯), 서촌요(西村窯) 등 매우 다양하다. 오대․북송시기에는 월주요․요주요의 청자와 자주요 백자 등이 발견되며, 남송․원대에는 용천요와 경덕진요 그리고 복건에서 생산된 청백자 계열의 자기가 출수자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시기별로 수입하는 자기의 차이가 있었다는 것이며, 출수자기를 통하여 살펴본 특징은 아래와 같다. 첫째, 한반도 근해에서 출수된 송원도자는 크게 3개의 유물지점을 나눌 수 있다. 오대․북송시기에는 가장 북쪽에 위치한 제 1지점인 경기․충청해역에 집중되어 출수되고 있으며, 항해기술이 발달하는 남송․원대가 되면 제 1․2․3지점 모두에서 송원도자가 출수되며, 그 수량이 크게 늘어난다. 한반도에서 출토되는 기종과 비교해보았을 때, 제 1지점의 출수되는 경덕진 청백자 접시는 한반도의 여러 유적에서 확인되었으며, 그 외의 대부분의 송원도자는 보이지 않는다. 특히 용천 청자가 1점도 보이지 않는 것도 특징적이다. 제 2지점은 전라도해역이다. 그 중 신안해역에 출수 유물이 가장 집중되어 있으며, 경덕진계 청백자와 용천 청자가 大宗을 이루고 있다. 제 3지점은 제주도 인근해역이다. 제주도 남쪽 동중국해에 집중되어 있으며, 1개 지점을 제외하고 모두 청자가 출수되었다. 둘째, 출수지점과 고대문헌에서 기록을 근거로 시대별로 주로 사용되던 항로를 재현하였다. 북송 중후기(1074)를 기점으로 그 전에는 산동반도에서 출발하는 북방항로가 정식루트로 사용되었으나, 정치․군사적인 문제가 발생한 후로 닝보를 중심으로 한 남방항로가 官用루트가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기점으로 닝보 인근에 위치한 용천요와 경덕진요 자기가 수출품의 주요 품종으로 떠올랐다. 셋째, 한반도 인근해역 출수 송원도자의 목적지에 대해 추정하였다. 한반도 인근 해역에서 보이는 수많은 송원도자는 한반도에서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그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일본 열도에서만 출수되는 특수기형이 제 2지점 여러 곳에서 보인다. 출수자기의 위치를 통하여 파악한 중국도자는 대부분이 닝보에서 출항한 것으로 보이며, 그 목적지는 일본으로 보인다. 경로는 크게 2가지 루트로 나뉘는데, 제 2지점인 한반도 서남부해역을 거치는 루트와 닝보에서 계절풍을 타고 하카타로 향하는 직항루트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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