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동훈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형태론 형태론 형태론 제20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79 - 292 (1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가와사키(2017)은 두 가지 주장을 하였다. 첫째, ‘-돗-’과 그 뒤에 ‘-오-’가 오지 않는 ‘-옷-’은 감동법을 표시하는 요소이고 ‘-ㅅ-’과 그 뒤에 ‘-오-’가 오는 ‘-옷-’은 복수 표지이다. 둘째, ‘-돗-, -옷-’이 나타내는 감동법은 mirativity라는 문법 범주를 표시하며 mirativity 개념을 가장 적절히 표현하는 용어는 ‘깨달음’이다. 이 책은 자료를 충분히 제시하고 철저히 검토하여서 ‘-돗-, -옷-, -ㅅ-’이 쓰인 자료집이라는 성격만으로도 의의가 있으며 두 가지 핵심 주장은 독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두 가지 주장을 펼치는 과정에서 연구자들이 경계해야 하는 두 가지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첫 번째 함정은 상관성을 인과성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자료를 통해 ‘-ㅅ-’과 어떤 조건하의 ‘-옷-’이 서술어에 쓰일 때 그 주어가 복수임을 발견했다고 해서 이것이 ‘-ㅅ-’과 어떤 조건하의 ‘-옷-’이 복수 표지임을 보증하지는 않는다. 전자는 상관성의 문제이나 후자는 인과성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함정은 유명한 학자의 주장을 비판 없이 수용하고 개념을 정의할 때 엄밀한 태도를 유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책은 mirativity 개념이 문법 범주로서의 지위가 의심스러운데도 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였고, 또 mirativity를 ‘깨달음’과 동일시하여 mirativity 개념의 왜곡을 초래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