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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자화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국문예창작 한국문예창작 제15권 제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55 - 7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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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성이 한국 문학에서 여성작가로는 최초로 발표한 장편소설 『백화』 (동아일보, 1932.6~11)와 그의 두 번째 장편소설 『북국의 여명』(조선중앙일보, 1935.4~12)은 주체적인 여성 인물이 변혁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이 연구는 두 작품에서 여성 인물들을 통해 작가의 사회의식과 여성 의식, 그리고 민족의식의 관계를 밝히고자 했다. 소설가 박화성의 사회의식은 핍박받는 계층의 문제를 작품 속에 제시하고 그들의 이익을 옹호하는 것으로 표출된다. 작가는 무자각의 주변 인물들 을 계몽하고 투쟁을 승리로 이끄는 선진적 인물을 작품에 등장시켜 변혁을 꿈꾸었다. 『백화』의 백화와 『북국의 여명』의 효순은 둘 다 지적 능력을 갖추었고 경제적으로 독립된 인물로, 부조리한 계급적 대립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비판적 관점을 드러냈다. 이들이 지향한 것은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세상이었다. 작품에서 여성의 성은 왜곡된 계급 서열에 의해 가족 외부의 남성으로부터 억압받았다. 이때 가족 내부의 남성은 무력해서 자신의 가족을 돕지 못 했다. 곤경에 빠진 이들을 해방시킨 것은 백화와 효순의 사회주의 사상과 주도적인 행동이었다. 두 작품의 결말은 상이하다. 하지만 두 여성 인물이 공통적으로 용감하게 개혁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두 작품은 동일한 주제의 식을 드러내고 있다. 작가는 두 여성 인물의 비판적 현실 인식과 주도적인 여성 의식을 민족의식과 연계하여, 일제 강점기에 핍박받던 우리 민족이 주권을 회복하는 것에 대한 염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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