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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복희 (가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국문예창작 한국문예창작 제15권 제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9 - 3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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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균은 1930년대 모더니즘과 이미지즘 시인으로 인정되어 왔다. 이러 한 관점에서 김광균 시의 일반적인 특징으로 시각적 이미지의 제시와 감각 적인 시어의 구사를 들 수 있다. 그의 시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감상적 정조 를 들 수 있다. 그의 이러한 정조는 김광균 시에 자주 등장하는 등불・촛 불・황혼・밤 등의 시어들이 그의 시 속에서 이미지화되면서 더욱 부각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그의 시에 흔히 등장하는 시어 중 ‘등불’을 중심으로 그의 시 에 나타난 불의 이미지를 고찰하였다. 등불은 어둠을 밝히는 것으로 램프・촛불・가스등・와사등・모닥불・호롱불과 같은 시어도 함께 나타나는데 그 의 시 속에 등장하는 등불은 어둠을 밝히기 위한 기능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등불은 시간을 나타내는 시어 ‘저녁, 밤, 황혼, 오후’ 등과 어울리면 서 소멸의 이미지를 나타내기도 하고, 색채를 나타내는 시어 ‘하얀, 창백한, 희부연’ 등과 함께 어울리면서 죽음, 허무, 비애, 하강의 이미지를 나타내기 도 했다. 또한 등불은 어둠과 대립하면서 희망의 이미지를 상징하기도 하고, 밝음・소망의 이미지를 구축하기도 한다. 즉,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시어를 벗어나 구체적이고 감각적인 표현을 강조했음을 알 수 있었다. 본고에서 김광균 시가 갖는 시어의 특징과 등불의 이미지를 고찰함으로 써 시 작품에 내재된 주제를 좀 더 치밀하게 조명할 수 있었고, 김광균 시의 내면적 특성을 살피는 데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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