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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시에 나타난 성(性)과 병(病)의 상징성 연구 - 융 개성화 이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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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Sex and Disease Symbolism in Kim Sooyoung's Poetry ―Focused on Jung's Theory of Individualization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훈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국문예창작 한국문예창작 제15권 제1호 KCI Accredited Journals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63 - 82 (20page)

이용수

표지
김수영 시에 나타난 성(性)과 병(病)의 상징성 연구 - 융 개성화 이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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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김수영 시에 나타난 ‘그림자(Shadow)’ 형상화 방법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융에 따르면 ‘그림자’는 인간의 무의식에 잠재된 인격으로 억압하고 숨겨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의식과의 조화와 균형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심신의 안정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선행연구에서 김수영의 시가 주로 의식적·사회적 관점에서 논의되었다면 필자는 지금까지 선행연구에서 미흡했던 한 개인의 일상과 의식을 전복하는 성(性)과 병(病)을 모티프로 한 시편을 무의식적·개인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그의 시에 형상화된 내향적·대상지향적·고백체지향적 시적 주체는 무의식 속 ‘그림자’를 형상화하는 데 적극적이다. 특히, ‘성(性)’과 ‘병(病)’을 모티프로 한 작품에서 그들은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 즉, 사이의 존재로서 ‘같은 대상’도 ‘다른 시어’로 구분하는 경우가 있으며, ‘같은 시어’도 다양한 층위의 의미를 내포하고 시적 긴장을 형성하는 특징이 있다. 이것은 달리 말해 ‘그림자’ 형상화의 긍정성을 함의하고 있으며, 개성화의 일반적인 원리를 지향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다시 말해 김수영의 시에서 ‘성’과 ‘병’의 ‘그림자’는 ‘부정’과 ‘현존’의 의미를 가로질러 심층적으로 ‘인간의 본성’과 ‘실존’을 증명하는 원동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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