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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현창 (수원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가톨릭신학학회 가톨릭신학 가톨릭신학 제30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75 - 328 (5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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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우리 시대에 더는 유보할 수 없는 신앙 공동체의 쇄신을 이유로 이에 상응할 만한 ‘덴칭거’의 유의미한 비전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그 관건은 교회의 본질을 바라보는 시대징표의 입장에 달려 있다. 19세기 신학이 계몽주의의 유산과 첨예한 논쟁을 벌이며 몰두한 두 가지 주제는 종교적 인식의 물음, 곧 ‘신앙과 이성의 관계’이고 다른 하나가 ‘교회의 본질’에 관한 물음이다. 20세기 초까지도 세상과 소통이 더뎠던 교회가 호교론의 입장에서 교회의 본질에 관한 이해를 ‘그리스도의 몸’ 또는 ‘그리스도의 신비체’ 개념에 의지해왔다. 그러나 20세기 중반에 이르러 ‘하느님의 백성’ 개념이 신학적 논쟁을 거쳐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신학사상 정립에 기여하였다. 이는 공동체 사상과 사목을 위해서도 유의미한 발전이 아닐 수 없다. 덴칭거의 ‘신경 편람’도 교회가 각 시대마다 전통과 쇄신 사이에서 ‘자기정체성’을 발견하려는 고민의 흔적들을 역력히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덴칭거’에 수록된 본문들의 선택이 보여 주듯, 교황의 교도권 문헌들을 강조하느라 상대적으로 개별 공의회와 지역 공의회의 가르침, 개별 주교들의 가르침 또는 교부들과 평신도에 관한 증언들이 상당히 가려져 있다. 따라서 교도권 형식의 모든 결정과 선언이 자리하고 있는 전체 맥락을 살펴야 한다. 또한 그 속에서 ‘시대의 징표’를 지속적으로 탐색하는 일이야 말로 신학도의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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