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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상현 (경희사이버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고대학회 동아시아고대학 동아시아고대학 제5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03 - 22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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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지금까지 우리 학계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애국백인일수’의 영어 번역서인 혼다 헤이하치로의 ONE HUNDRED PATRIOTIC POEMS 곧 『영역애국백인일수(英譯愛國百人一首)』를 국내 최초로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첫째, 혼다 헤이하치로는 5음․7음․5음․7음․7음으로 이루어진 와카를 영어로 옮길 때, 5․7․5․7․7의 음절을 준수함과 동시에 영시의 특징인 각운을 밟았다. 특히 와카를 영어로 번역할 때 5․7․5․7․7이라는 정형시의 리듬을 살리는 것은 대단히 힘든 작업이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번역본’에서 이것을 철저히 고수했다. 와카가 정형시이기 때문일 수 있다. 하지만 그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전시(戰時)라는 당시의 시대상황과 더불어 ‘일본정신’이 담겨 있다는 ‘원본(原本)’ 곧 ‘애국백인일수’라는 텍스트에 역자가 함부로 개입하기 어려웠다는 현실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둘째, 일본문학보국회는 ‘애국백인일수’를 선정하고 보급할 당시 이미 ‘애국’을 주제로 ‘일본정신’을 담은 ‘애국백인일수’를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로 번역하여 세계 각국에 보급할 생각이었다. 이와 같은 일본문학보국회의 기획이 있었기에 ‘영어’를 적성국가의 언어로 간주하여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금지했던 당시 상황에서도 『영역애국백인일수』가 출판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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