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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기대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고대학회 동아시아고대학 동아시아고대학 제48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19 - 15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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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택리지』에 수록된 바닷가 관련 기록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에대한 특징적 양상과 바닷가에 거주하는 것에 대한 이중환의 인식을 살펴보았다. 이중환은 바닷가에 거주하는 것이 기후적 문제와 외적의 침략에 따른 위협으로인해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을 드러내었다. 그러면서도 바다라는 자연적 환경으로 인해, 소금 생산과 어업 활동이 가능하며 배를 이용한 운송과 교통이 편리하기에 윤택한 삶을 살아가는 곳이라 서술하고 있다. 이러한 기록은 『택리지』가 내륙을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을 것이라는 일반적인식과 비교해, 실제로 우리나라의 국토를 더욱더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있었음을 드러낸다.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기에 바닷가에서의 삶이 실질적으로 중요했으며, 이를 지리적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생활의 조건과 문화적 측면에서도 다루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기록의 양상을 ‘① 삶과 생산의 터전, ② 운송과 교통의 통로, ③ 역사와 전설의 현장, ④ 명승지와 길지로의 유람’ 이라는 4가지의 항목으로 정리하였다. 오늘날 『택리지』에서 제기되었던 기후나 외적의 침입은 바닷가에 국한된 문제도 아니며 사회적으로 조건이 달라졌다. 그리고 이러한 단점을 배제하면 바닷가는 내륙 못지않은 지리적 이점을 지닌 곳이 된다. 『택리지』가 우리의 전통적인지리지 가운데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에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기록들은 향후 바닷가 지역의 역사 및 문화와 지리적 환경을이해하고 알리는데 활용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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