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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수영 ((재) 호남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호남고고학보 제56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4 - 23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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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신풍유적 일대는 그 동안 공백기로 남아 있는 초기철기문화의 복원 및 마한의 성립을 밝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정치체의 형성배경, 성장과정과 소멸, 교역양상이나 원삼국시대로의 전환에 대한 문제 등 많은 부분이 숙제로 남아 있으며, 신풍유적 일대에 대한 종합적인 고찰도 미진한 편이다. 본고에서는 신풍유적 일대에 대한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생활유적과 분묘유적을 통합하여 이 일대 초기철기문화의 전개양상에 대하여 검토해 보았다. 신풍유적이 위치한 만경강 상류지역에 초기철기문화가 처음 유입되는 단계에서는 송국리문화와 연결되는 양상이 다수 확인되며, 전주 여의동과 완주 상림리유적은 본격적인 초기철기문화가 등장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초기철기문화가 발전하는 기원전 3세기 후엽에서 기원전 2세기 전엽경에 완주 덕동과 원장동유적·신풍유적 나지구가 조성되고, 생활유적으로는 덕동과 갈동·안심유적 등이 등장한다. 기원전 2세기 전엽에서 기원전 2세기 말엽은 유적이 가장 활발하게 조성되는 시기로 갈동유적과 신풍유적 가지구를 들 수 있으며, 생활유적은 중동유적을 비롯하여 정문동과 중동C 등에 조성되나 대규모 분묘유적에 비해 극히 빈약하다. 신풍유적 일대에 초기철기문화가 성장할 수 있는 배경으로는 내륙수로와 서해를 이용한 해양교통의 발달을 꼽을 수 있으며, 이외에 완주 상림리유적에 이주한 장인집단을 들 수 있다. 장인집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일대에 청동기 제작기술력이 발전하고, 이후 중심이 되어 성장한 것으로 해석된다. 갈동유적과 덕동의 거푸집과 안심유적의 송풍관은 제작의 직접적인 증거가 되고 있으며, 세문경의 집중출토 역시 청동기 제작기술의 중심지임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 세문경이 중요 매개체가 되어 원거리 교역망을 갖추고, 이러한 교역망을 바탕으로 철기유입이 이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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