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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치성 (가천대학교)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한중인문학연구 제58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33 - 15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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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소설은 한국과 중국이 모두 보유한 고전 소설 양식이다. 이중에 청나라 작가 황암에의해 창작된 <영남일사>와 조선 시대 작가 남영로에 의해 창작된 <옥루몽>은 장편 고전 영웅소설로서 창작 시간, 불우한 작가 처지와 작가 의식 등 면에서 매우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두 작품의 시대 배경, 구조화 방식, 그리고 작가 의식에 대한 비교연구를 시도하였다. 시대 배경에 있어서 <영남일사>를 비롯한 청나라 아녀영웅소설과 <옥루몽>을 비롯한 조선후기 한문 장편소설은 모두 과거 시험의 실패 등으로 인해 뜻을 이루지 못한 보수적 문인들에 의해 지은 작품들이다. 청나라 아녀영웅소설은 재자가인소설을 비롯한 기존 소설을 계승하여 혁신한 결과이고, 조선후기 한문 장편소설은 소설에 대한 사회 분위기의 개선을 전제로 나타난 것이었다. 구조화 방식에 있어서 <영남일사>는 병렬적 구조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옥루몽>은남자 주인공 양창곡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펼쳐졌는데 양창곡의 반복적인‘집을 떠나기-귀가’ 과정 속에서 전개되었다고 할 수 있다. 작가 의식에 있어서 두 작가는 모두 남자 주인공의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출세 과정을형상화함으로써 과거 시험의 실패로 인해 현실 생활에서 이루지 못한 출세 욕망의 대리 만족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화이사상에 있어 두 작품의 작가 의식도 차이점이 있다. 황암은 소수민족이 많이 살고 있는 중국 영남 지역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서 남영로보다 소수민족에 대해 더 객관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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