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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주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조형디자인협회 조형디자인연구 조형디자인연구 제21권 제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03 - 12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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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60년대부터 1970년대 펼쳐진 강국진의 실험미술이 해프닝에서 액션-오브제 아트(Action-Object Art)로 변이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예술형식을 현대미술사적인 맥락으로 재평가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강국진은 실험예술 행보를 시작한 1967년 《한국청년작가연립전》에 총 4점의 작업을 출품하고, 총 3편의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첫째, 무엇보다 집단적으로 참여했던 <가두시위>와 <비닐우산과 촛불이 있는 해프닝>에 비해 이론적 조명이 미흡했던 강국진의 개별 퍼포먼스 <색물을 뿜는 비닐주머니> 해프닝을 관객의 유·무 보다는 퍼포머의 매뉴얼이 충실히 작동하는 셀프-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춰 분석한다. 이와 더불어 강국진이 참여하거나 주도한 3편의 퍼포먼스의 시간적 추이를 분석하여 한국 최초의 퍼포먼스로 칭해지는 작업들의 순서를 재(再)서술한다. 둘째, 최초의 테크놀로지 아트로 평가되는 강국진의 <시각 1, 2>가 처음 출품된 《종합미술전(綜合美術展)Total Art Exhibition(1968)》을 분석하여 강국진과 ‘한국청년작가연립회(Union Exhibition of Korean Youth Artists)’가 《연립전》이후 펼친 실험예술과 그에 대한 긍지를 재평가한다. 마지막으로 1973년 명동화랑에서 개최된 강국진의 첫 개인전인 《형(形)의 상관(相関)》에 출품된 오브제 작업들을 기존의 해프닝 논의와 연결지어 ‘움직이는 오브제’, ‘이동하는 콜라주’로서 강국진의 ‘오브제’ 작업 개념을 분석한다. 강국진의 오브제 작업은 가벼운 소재를 택해 이동이 용이했으며, 움직이는 오브제들은 작가가 직접 오브제를 들고 행위 할 수 있는 영역만큼만 옮겨졌음을 확인하였다. 연구자는 이러한 현상을 액션-오브제로 명명하며, 작가의 행위가 개입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오브제 자체로 ‘과정’을 겪게 되는 작업까지 액션-오브제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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