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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해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조형디자인협회 조형디자인연구 조형디자인연구 제20권 제2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9 - 2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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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에 있어 선(線)이 내포하는 의미는 다양하다. 점의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선은 자체적으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선을 그리는 행위자의 감성을 내포한다. 즉 하나의 선에는 인간의 내면세계를 담아내는 힘이 있는 것이다. 이 중 ‘세로선’은 모든 생물의 본능적인 세로내리기의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 인간의 내면의 감성을 표출하는 방법의 하나로 다양한 연구의 가능성을 가진다. 본 연구는 ‘세로내리기’라는 방식을 통해 세로 선의 의미를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여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는 도구로 적용하여 인간의 본능적 감성을 연구자의 철학으로 재해석하고 작품으로 표현하는 연구이다. ‘세로내리기’의 작품연구에 앞서 ‘세로내리기’의 철학적, 미학적 의미를 정리하고, 알베르토 자코메티, 이우환 그리고 박서보의 작품에 나타난 다양한 의미의 수직성을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세로내리기’가 가지는 의미를 재정립하고, 이 선이 가지는 실존적 의미와 생명력을 바탕으로 인간의 내면세계 갈등과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하는 ‘세로내리기’ 작품연구를 진행하였다. 작품 연구는 세로내리기, 시점의 변화에 따른 공간구성 그리고 내면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표출의 도구들의 세 가지 요소를 이용하여 표현하였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비어진 캔버스 위에 점이나 선, 절제된 수의 색 등의 표현기법을 통해 시점을 두 가지로 분류하여 각 시점에 해당하는 ‘세로내리기’와 공간의 구성 관계를 통해 인간의 내면적 감성, 심리적 갈등, 그리고 그것을 초월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을 시도하였다. 하나의 작품 속에 그어지는 반복되는 세로 내리기 선을 통해 연구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감성을 내재한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되풀이되는 선 긋기 행위의 흔적으로 나타나는 세로내리기를 1인칭으로 바라보는 시점과 3인칭으로 관찰하는 방법으로 구분하여 적용하였다. ‘세로내리기’작품 연구를 통해 아래로 내려 긋는 행위의 무의식과 의식이 혼합된 반복 행위의 ‘세로내리기’는 그 자체로도 예술의 한 표현 기법으로 인간의 감정, 행위의 상관관계에서 나타나는 관점의 차이를 나타낼 수 있는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점 변화에 따른 선 긋기의 방법을 연구함으로써 이를 토대로 한 확장 연구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는 다양한 의미의 선을 통해 인간의 내면의 감성을 표출하는 방법을 적용하는 작품연구의 첫걸음으로서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확장 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로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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