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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은주 (대구교육대학교) 김춘경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권리학회 아동과 권리 아동과 권리 제22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15 - 23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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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부모의 문제성 음주에 따른 모 우울, 행복감, 가족기능, 아동의 문제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를 설명하고 부와 모의 음주에 따라 집단으로 구분하여 영향력에 차이가 있는지 밝히는 것이다. 방법: 한국아동패널 7차 자료를 활용하여 총 1,349 가구의 만 6세 아동과 부와 모를 대상으로 모 우울, 행복감, 가족기능, 아동의 문제행동 도구를 이용하여 구조관계를 살펴보았고, Amo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한 다음 통계적 유의수준 .05에서 검증하였다. 결과: 첫째, 부⋅모 음주, 모 음주, 부 음주 집단에서는 어머니가 우울을 경험할수록 유아의 내재화 및 외현화 문제행동은 높아질 수 있는 반면, 비 음주 집단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부⋅모 음주, 모 음주 집단에서는 어머니의 행복감이 가족기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었지만, 부 음주, 비 음주 집단에서는 행복감이 가족기능을 강화시키는 요인이고 유아의 문제행동을 줄이는 요인으로도 확인되었다. 둘째, 모 음주 집단을 제외한 모든 집단에서 가족기능은 유아 문제행동에 영향을 주어 가족기능이 좋을수록 유아의 내재화, 외현화 문제행동을 감소시키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부모의 문제성 음주에 따라 모 우울, 행복감, 가족기능, 아동의 문제행동 간의 차이를 발견하였고, 부와 모의 문제성 음주에 따라 모 우울, 행복감, 가족기능 등이 아동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주는 크기를 제시하였으며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개입방향과 추후연구를 위한 몇 가지 제언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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