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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영채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민족문학사연구 제6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55 - 28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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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이청준의 단편소설 「키 작은 자유인」을 중심 대상으로 하여, 이청준이라는 작가에 의해 수행된 주체 형성의 방식에 접근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씌어졌다. 「키 작은 자유인」에 등장하는 ‘게 자루’ 일화는 기묘한 윤리적 색채를 지니고 있다. 그것은 과잉윤리와 그에 뒤따르기 마련인 몰윤리의 복합으로 인해 생겨난다. 여기에서 과잉윤리는 윤리적 주체 형성의 과정에서 생겨나는 필연적인 산물이다. 주체란 무엇보다도 책임지는 존재이며, 자기가 감당해야 할 책임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으로서의 과잉윤리는 그런 점에서 주체화의 의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게 자루’ 일화는 세 개의 윤리적 층위를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복합성은 일차적으로 부끄러움 자체가 지니고 있는 역설적 성격과 연관되어 있으며이는 자본제적 근대 자체가 지니고 있는 공리주의적 윤리의 속성과 상응한다. 또한 그것은한국의 전후 상황에서 발생한 빈곤과 그것의 극복의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 자신의 가난을원죄와 같다고 한 이청준의 표현은, 윤리적 주체에게 가난이 수치심과 애착의 복합체로서역설적 대상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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