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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정연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일본학보 제116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85 - 11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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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일본어 수동문의 동작주 표시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용례 조사를 기반으로 기존의 고찰들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비정물 주어 수동문에 있어서의 유정물 동작주 「に」격 표시 제약은 상당히 강하게 작동하고 있으나 이러한 제약에서 자유로운 「によって」의 사용이 근대 이후 일본어 수동문의 증가 및 발달을 가져왔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 「に」가 수영성을 띠는 것은 동작주 표시로서 「に」만을 허용하는 경우에 한하며 「に」와 「によって」가 모두 허용되는 경우는 수영성과 무관하다는 것, 실제 용례에 있어서 「によって」가 사용되는 것은 중립적・객관적인 기술을 위해서라기보다는, 「に」는 동작주가 구문상의 필수 요소인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동작주가 필수 요소가 아닌 경우에는 「によって」를 사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선택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을 밝혔다. 이러한 고찰에 입각하여 일본어 수동문을 「に」와 「によって」의 허용 여부에 따라 크게 「に」수동문, 「に」「によって」양용 수동문, 「によって」수동문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に」수동문은 동작 대상과 동작주를 필수 요소로 요구하는 2항 술어문이며 「피해」등의 수영성을 나타내며 유정물 주어 수동문에 일반적인 유형, 「に」「によって」양용 수동문은 동작 대상과 동작주를 필수 요소로 요구하는 2항 술어문이며 수영성과는 무관하며 시각적・청각적 상황 묘사의 비정물 주어 수동문에 일반적인 유형, 「によって」수동문은 동작 대상만을 필수 요소로 요구하는 1항 술어문이며 수영성과는 무관하며 근대 이후 발달한 비정물 주어 수동문에 해당되는 유형임을 논하였다. 나아가 「に」수동문과 「に」「によって」양용 수동문은 근대 이전부터 존재했던 유형, 「によって」수동문은 근대 이후 본격적으로 발달한 유형이라는 사실과 근대 이후 가장 급증한 수동문은 동작주가 표시되지 않은 수동문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근대 이후 일본어 수동문의 변화는 근대 이전의 2항 술어 구조의 수동문으로부터 근대 이후의 1항 술어 구조의 수동문으로의 확장이라는 관점에서 파악할 수 있다고 하는 점을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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