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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남중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저널정보
한국고대학회 선사와 고대 선사와 고대 제5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5 - 2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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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해자』에는 요동·낙랑 일대의 토산물과 생활상, 낙랑설령 및 조선의 방언 등에 대한 내용을 살필 수 있다. 토산물에 대한 기록 태도를 통해 먼저 낙랑 지역은 하나의 국(낙랑반국)으로 인식하는 시각과 한의 군현(낙랑군)으로 인식하는 시각이 공존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예 지역 토산물의 산지를 薉邪頭國과 樂浪東暆 두 가지 형태로 표시한 점에서는 한과 예 사이에 최소한 두 계통 이상의 교역 루트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예맥 지역에 대한 시각도 독특한데, 이러한 기록들은 한의 공식 문서에서 얻은 것으로 보인다. 『설문해자』에 소개된 조선의 방언은 양웅이 쓴 『방언』의 내용과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이런 점에서 『설문해자』가 『방언』을 직접 참고했는지는 불분명하고 별도의 자료를 통해 얻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언어 구역을 논하면서 조선과 동이를 구별하여 서술하였다는 특징도 보인다. 『설문해자』에는 한의 법령이 실려 있는데, 형법 조항뿐만 아니라 행정에 필요한 여러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허신이 본 낙랑설령도 형법뿐만 아니라 낙랑 통치에 필요한 여러 정보들이 담겨져 있었을 것이다. 『설문해자』에는 출전을 알기 어려운 낙랑 일대의 토산물이나 조선의 방언이 실려 있는데, 이중 일부는 낙랑설령에서 얻었을 수 있다. 고조선의 범금 역시 낙랑설령에 실렸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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