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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진우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대동한문학회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제49권 제49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79 - 21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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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20세기초 우리나라에 머물던 마에마 쿄사쿠[前間恭作, 1868 ~1942]와 아사미 린타로[淺見倫太郞, 1869~1943]의 한국 고문헌 수집 활동과 양상을 살피고자 하였다. 마에마는 1891년에 유학생 신분으로 조선에 들어온 후 주로 통역관으로 근무하다가 1911년에 일본으로 돌아간 인물이다. 아사미는 1906년부터 1918년까지 우리나라에 머물며 주로 법관으로 활동하였다. 이들이 우리나라에 머물던 기간은 1906년부터 1911년까지 약 5년간 겹치는데, 이 기간 동안 이들은 조선고서간행회의 제1기 멤버로 함께 활동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 시기 뿐만 아니라 일본으로 돌아간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며 학문적인 교유를 이어나갔다. 이들은 한국 고문헌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일부 고문헌에 자료를 얻거나 작성하게 된 경위를 자필로 남겨 놓았다. 이를 필사기 또는 장서기라 부르는데, 여기에는 자료의 수집 시기, 수집 경로, 수집 내력 등을 날것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자료를 온전하게 이해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정보원이 된다. 본고에서는 필사기와 장서기를 중심으로 이들의 컬렉션을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을 확인하였다. 첫째, 질과 양의 측면에서 가장 수준 높은 장서를 수집했던 주요 인물들이 컬렉션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좀 더 면밀하게 추적해보았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이들의 우리나라 고문헌 이해 수준을 함께 검토해보았다. 둘째, 외국인들의 우리나라 고문헌 자료 수집 활동이 활발했던 시기인 20세기 초의 서적 유통 양상을 좀 더 상세하게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들은 단순히 책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자에게 부족한 자료를 다른 누군가로부터 빌려서 필사하여 보충함으로써 자신의 컬렉션을 만들어나가고자 노력하였다. 셋째, 필사기와 장서기에 남아 있는 정보를 통해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일본인 장서가들의 존재와 활동 양상을 일부 확인하였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오카다 노부토시, 도쿠토미 소호, 가나자와 쇼자부로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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