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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명지병원 성형외과) 김경식 (명지병원 성형외과) 김승홍 (명지병원 성형외과) 최준 (명지병원 성형외과) 양정열 (명지병원 성형외과)
저널정보
대한수부외과학회 Archives of Hand and Microsurgery Archives of Hand and Microsurgery Vol.22 No.4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80 - 287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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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하지 원위부의 연부조직 결손은 재건하는 외과의에게 결손 부위를 재건하는 데 있어 특별한 도전 과제이다. 하지 재건에 대해서는 국소피판술, 원위피판술, 유리피판술 등 다양한 방법들이 기술되고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방법들 중에서 지연성 역류 비복비판은 고위험군 환자들의 하지 원위부 재건에 있어 몇 가지 선택지 중 하나가 될수 있다. 우리는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지연성 역류 비복비판을 이용한 하지 원위부 재건의 범용성에 대한 경험을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2015년 9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하지 원위부의 연부조직 결손이 있는 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지연성 역류비복비판을 2단계로 진행하여 재건하였다. 모든 환자는 당뇨, 말초 동맥 질환, 흡연과 같은 심각한 의학적 동반 이환이 있었다. 10일에서 14일 동안 지연 처치를 하였으며, 피판의 크기는 7.5×2.0 cm에서 14.5×4.0 cm였다. 결과: 6예에서 피판이 합병증 없이 생존하였다. 1예에서는 피판이 정맥 울혈로 인한 부분적인 괴사가 있었으나 결국에는 치유되었다. 결론: 지연 처치는 피판의 생존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지연성 역류 비복비판은 아마도 고위험군 환자들의 하지 원위부 연부조직 결손에 대한 재건 방법으로 신뢰할 수 있고 효과적인 대안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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