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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애 (목원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문학이론학회 현대문학이론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제7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9 - 5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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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소설 교육에서 초점화 개념이 효용성 있게 쓰이지 못한 까닭을 초점화를 시점을 대치하는 개념으로 여겨 그 자체를 서술 전반을 설명하는 용어로 오도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슈탄젤의 내부시점 영역을 중심으로 초점화 개념을 재고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초점화에 대한 연구와 교육은 서술자와 초점자의 거리 관계를 염두에 두고 그 전형적 양상을 밝히는 데서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연구 대상의 재고가 시급하다고 보고, 초점화의 양상이 가장 전형적 으로 드러나는 작품군을 대상으로 초점화의 양상을 펼쳐 보이는 논의를 수행하였다. 인격화된 서술자가 여러 초점자를 통하여 의미를 적산(積産)하는 양상을 보이는 「특 별하고도 위대한 연인」, 서술자가 삼인칭의 반영자-인물 뒤로 물러나 인물의 의식을 전경화하여 주제를 전달하는 전형적인 인물적 서술 상황인 「타인의 방」, 일인칭과 삼인칭이 교차하는 서술 상황을 지닌 「유예」를 대상으로 삼았는데, 「특별하고도 위대한 연인」과 「타인의 방」의 경우 초점화가 의미 생산과 형상화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중심으로, 「유예」의 경우 초점의 변화가 서술 자체에 어떤 문제를 초래하였 는지를 중심으로 이 문제를 구명하였다. 소설의 서술적 상황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유동적인 측면이 있으므로, 단선적이거나 획일화된 관점으로 접근하면 해석에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시킬 수 있다. 따라서 서술자의 다양한 위치가 검토된 연후 살펴야 하는데, 이렇게 접근해야 ‘의도를 헤아리며 읽기’ 뿐 아니라, ‘징후적 읽기’와 ‘적용하며 읽기’까지 나아갈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초점자를 활용한 서술 상황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서술의 다양한 양상을 살피기 위해 서는 제시한 서술 상황을 제외한 나머지 상황들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리라고 본다. 이는 이후 과제로 미루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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