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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명표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문학이론학회 현대문학이론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89 - 407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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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태는 1930년대 중반에 등장한 인상주의 비평가였다. 그는 일본 유학 중에 학습한 영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예술을 위한 예술’을 부르짖었다. 그의 비평은 일본이 군국주의 체제를 공고하게 다질 무렵의 포악한 정세를 기반으로 삼았기에, 전세대의 비평가들과 달리 소위 순수예술을 제창할 수밖에 없었다. 그 역시 스스로 작품을 중시한 예술지상주의자라고 자처했다. 그에 따라 그의 비평에 관한 연구는 인상주의 혹은 예술주의 비평에 초점을 맞추었다. 하지만 김환태의 평문에는 낭만주의적 성격이 고루 산재되어 있다. 그는 인생과 감정을 중시하고 작품의 인상에 중점을 둔 비평을 전개했다. 그가 감정을 중시한 것은 작가의 천재성과 상상력을 강조하기 위한 전제였다. 그는 비평가란 천재로서의 작가가 상상하여 서술한 인상을 그대로 받아쓰기하는 사람이라고 보았다. 그로서 작가에게 훈수를 두던 전대의 영도적 비평가는 설자리를 잃어버리고, 이른바 ‘체험의 재구성’으로서의 비평을 옹호하는 인상주의 비평이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되었다. 김환태가 낭만주의적 성향을 드러내게 된 동기는 이국에서의 향수에 기인한 것이다. 그는 유학 기간 중에 ‘비애와 고독’의 치유수단으로 향수를 발견하였다. 그는 향수를 매개로 예이츠, 정지용과 정서적으로 연대하게 되었다. 김환태는 고향을 잃어버린 식민지의 문학청년으로서, 마음속의 고향을 이념형으로 설정하고 식민지 종주국에서의 ‘비애와 고독’을 위무하는 글쓰기를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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