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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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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진철 (인하대학교 회계학과 박사과정) 장기 (인하대학교 회계학과) 고재민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회계정보학회 회계정보연구 회계정보연구 제34권 제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15 - 24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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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는 사적인 이득을 얻을 의도로 부정적 정보를 즉시 공시하지 않기 때문에 부정적 정보가 기업 내부에 축적되는데, 그 임계점이 넘어가면 부정적인 정보가 한꺼번에 시장으로 전달된다. 이때 주가가 급락하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를 주가폭락 위험이라고 한다. 즉 기업의 불투명성으로 인해 주가가 폭락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재무분석가의 역할은 중요하다. 재무분석가는 정보중개자 역할 뿐 아니라 기업을 모니터링하는 외부 감시자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재무분석가가 기업의 불투명성을 낮춘다면 주가폭락 위험은 낮아질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재무분석가가 주가폭락 위험을 완화시키는지 그 직접적인 영향과, 더 나아가 재무분석가가 불투명성을 매개효과로 해서 주가폭락 위험을 낮추는지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무분석가 수가 증가할수록 주가폭락 위험은 낮아졌다. 기업에 대해 예측치를 발표하는 재무분석가 수가 많을수록 경영자는 부정적인 정보를 감추는 것이 어려워지며, 그 결과 주가폭락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둘째, 재무분석가 수가 증가할수록 기업의 불투명성은 낮아지고, 다시 낮아진 불투명성이 주가폭락 위험을 낮추고 있다. 이는 재무분석가가 주가폭락 위험을 낮추는 데 불투명성이 매개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재무분석가 수가 주가폭락 위험을 낮추는 데 있어 불투명성이 조절효과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우리나라는 선진 자본시장에 비해 경영자의 기회주의적 행위를 효과적으로 감시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반해 본 연구의 결과는 재무분석가가 기업의 외부 지배구조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재무분석가가 우리나라 자본시장 내 투명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데 의의가 있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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