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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성자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85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7 - 3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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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공지능 개발자들은 인간의 마음을 알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마음에 대한 연구를 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 로봇연구는 마음공부를 하는 불교연구와 그렇게 멀리있지 않을 수 있다. 인공지능 로봇의 발전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는 ‘인간은 생각하는 기계인가’라는 것이다. 컴퓨터의 등장을 가져오게 된 튜링기계는 인간의 마음도 기계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마음에 대한 기계론은 인공지능 로봇의 연구를 발전시켰지만 그러나 또한 그에 대한 다양한 비판이 계속 제기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상반된 시각을 조명하고 이와 관련해서 불교에서는 인공지능 로봇에 대해 어떤 관점을 취할 수 있는가를 교리를 바탕으로 모색 해보았다. 마음의 기계론에 대해 긍정적인 교리로는 인간의 식(識)이 조건에 따라 성립한다는 근⋅경⋅식 삼합의 가르침과 번뇌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들 수 있다. 반면에 갈애, 특히 유애(有愛)에 근거한 윤회의 교리는 마음의 기계론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마음의 기계론에 대한 전제는 인간의 유한성인데 유애에 대한 불교의 가르침에 따르면 인간은 현생의 삶과 죽음으로 한계 지어지는 유한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로봇의 해탈과 관련해서는 로봇에게 탐⋅진⋅치의 번뇌가 원래 없기 때문에 번뇌를 제거하기 위한 수행도 필요가 없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로봇의 해탈을 얘기하기 위해서는 로봇의 번뇌가 선행돼야 한다. 이를 SF 단편 「레디메이드 보살」을 통해 조명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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