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태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8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21 - 161 (4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유식학(Vijñānavāda)의 개념을 통해 인공지능의 인식능력에 대해 검토한다. 이를 위해 먼저 유식학의 ‘식(vijñāna)’ 개념을 식물이나 동물의 감각능력이나 종합능력, 의식 등을 다룰 수 있는 것으로 재규정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개념을 통해 기계적 센서를 포함하는 인공지능의 인식능력에 대해 분석한다. 먼저 전5식은 감각기관 이전에 세포적 내지 분자적 수준에서 재정의할 것인데, 이로써 식물과 동물, 기계의 인식능력을 하나의 평면에서 다룰 수있게 된다. 이 개념에 따르면 인공지능에도 전5식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세포적 감각의 수축(contraction) 내지 ‘종합(synthesis)’이 감각의 선험적 조건이라는 것이 드러나는데, 이러한 종합능력은 제8식에 속한다. 인공지능 또한 입력된 자료를 종합하는 제8식이 여러 층위에 걸쳐 존재한다. 생명체가 환경 속에서 자신의 생존을 일차적인 목표로 하는데, 이로 인해 환경과 맞은편에 있는 유기체에 대해 하나의 허구적 동일성을 부여하는 제7식이 발생한다. 반면 인공지능은 그러한 목표나 욕구가 없기에 제7식이 없다. 따라서 제7식을 의근(意根)-발생조건-으로 하는 제6식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의 생존을 일차적인 목표로 부여하는 별도의 구도가 아니라면, 인공지능은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갖기 어렵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