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삼분 (중앙승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79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7 - 63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法華經』은 고려시대 白紙 墨書로는 유일하게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작품으로『법화경』가운데 사경변상도와 經文이 함께 갖추어져 있는 5본의 완질본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에 소장되어 있고 그 상태 또한 매우 양호하며, 변상도의 정형화된 형식은 고려후기『법화경』사경변상도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있어 중요하다. 또한 경문 중간에 사경 날짜가 기록되어 있어 寫經에 소요되는 기간을 짐작할 수 있는 점도 이 사경의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하지만 기존에 진행된 寫成記 해석에서 중요한 오류가 발견된다. 첫째, 사성자인 승려 ‘덕란 스님’을 ‘河德蘭’이란 인물로 잘못 해석하고 있는 것이며 둘째, 발원자이자 功德主인 승려 ‘元珪 大禪師’를 製作者이자 발원자로 잘못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해석들은 각 국가기관이나 기존의 연구서 및 해설서에서 반복, 답습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하는 목적으로 본 논고가 작성되었다. 본 논고에서는 이를 밝히기 위해 제Ⅱ장에서는 본『법화경』의 형식적 특징과 자료적 가치를, 제Ⅲ장에서는 권1에서 권7 末尾에 있는 사성기의 내용을 각 각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일본으로 유출되었던 기록들인 松尾大明神을 비롯한 글자들이 적혀 있어 그 내력을 알 수 있었다. 제Ⅳ장에서는 사성자와 발원자에 대한 기존의 해석을 토대로 잘못 해석된 부분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었다. 그것은 ‘덕란’이 일반인 ‘하덕란’이 아니라, 승려 ‘덕란스님’으로 원규 대선사의 요청에 의해 사경을 직접 筆寫한 사경자임을 밝힐 수 있었고, 발원자 즉 공덕주는 원규 대선사로써 원규 대선사가 승려 ‘하원규’임을 밝혔다. 따라서 본『법화경』은 원규 대선사의 돌아가신 어머니의 극락왕생과 살아계신 아버지의 수명장수를 위해 덕란 스님이 사경을 하였고, 발원자이자 공덕주는 원규 대선사임을 밝혔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