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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오민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78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449 - 47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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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초는 『왕오천축국전』에서 북천축의 탁카국(吒社國, Ṭakkadeśa) 편과 카슈미르국 편 사이에 新頭故羅國과 타마사바나(寺)에 대해 언급하고, 지극히 이례적으로 『순정리론』의 저자 衆賢(Saṃghabhadra)이 이 나라 사람임을 천명한다. 신두고라국은 오로지 『왕오천축국전』에만 나오는 지명일 뿐만 아니라 『순정리론』의 역자이기도 한 玄奘에 의하는 한 중현은 카슈미르 출신이기 때문에이에 관한 논란이 분분할 수밖에 없다. 본고에서는 다음의 사실을 확인하려 하였다. 첫째, 신두고라는 신두-구자라트(구절라)이다. 둘째, 혜초는 신두고라에 가지 않았다. 신두고라는 이른바 傳聞國이다. 북인도에서 탁카국(시알코트)으로부터 한 달, 여기서 다시 카슈미르까지 15일 걸리는 지역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셋째, ‘從‥‥至’와 ‘從‥‥有’의 문장형식은 見聞國과 傳聞國의 기준이될 수 없다. 넷째, 신두고라가 신두-구자라트 지역이라면 서천축이나 잘란다라를 여행할 때 갔어야 하였음에도 탁카국 편에서 언급한 것은 [부정적이든긍정적이든] 여기서 중현과 관련된 소문을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현장 역시 『대당서역기』에서 迦多衍尼子가 잘란다라의 타마사바나 승가람에서 『발지론』을 저술하였다고 전하고 있지만, 이것의 대주석서 『대비바사론』 에 의하면 『발지론』은 갠지스 강이 네 지류와 합류하는 東方에서 저술되었다. 뿐만 아니라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나 아쇼카아바다나에서는 타마사바나승가람을 카슈미르의 승원으로, 진제의 『바수반두법사전』에서는 『발지론』 또한 카슈미르에서 저술되었다고 전한다. 현장의 전승은 당시 그곳 불교도들의정서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혜초의 新頭故羅 관련기사 또한 추측컨대 탁카국(샤카라)에서 전해 들었을것으로, ‘중현=신두고라 인’은 사실로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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