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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 꽃 담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자학회 한국도자학연구 한국도자학연구 제14권 제2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81 - 9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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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기 도자기는 항간에서 옻기(漆器) 또는 오지(烏地)그릇으로 불리며 미술사학에서는 흑유(黑 釉)도자기라고 불리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유약의 검정색깔에서 유래된 명칭인 것으로 보인다. 민중엣센스 국어사전에서는 칠기를 목기에 옻을 발라 완성하는 칠목기(漆木器)와 함께 옻칠같이 검정잿물로 된 도자기를 칠기로 정의하고 있다. 칠기는 1880년 분원 파점 이후 사기장(沙器匠)들의 성형기술과 옹기의 유약기술이 합해져 고온에서 구워낸 것이다. 칠기는 1880년대부터 1960년대에 이르는 약80여 년간 옹기와 지방요의 사기 등과 함께 한국근대도자의 맥을이어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마지막까지 칠기를 생산했던 이천 수광리 칠기의 기술과 시설은이후 현대전통도자의 모체가 되기도 했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해 도자사에서조차 찾아보기 힘들었던 칠기에 관해 아직도 증언을 해 줄 수 있는 분들이 계실 때 고증을 근거로 수광리 칠기를 기록으로 정리해 두고자 한다. 칠기의 재료는 크게 소지와 유약으로 나눌 수 있다. 소지재료에는 고척점토 1삼태기에 수광사토 4삼태기를 수비해 만들었고 이후 능서점토 1삼태기에 수광사토 3삼태기를 넣어 수비하여 만들었다. 그러나 고척점토와 여주 능서점토는 채취의 어려움과 수요의 감소로 인해 폐광되어 현재는 점토표본을 구하기 어려워 사실상 소지재현은 할 수 없었다. 유약재료에는 약토와 재를 사용한다. 약토 10삼태기에 참나무재 4삼태기 또는 약토 3삼태기에 소나무재 1.5~2삼태기의 비율로 섞어서 수비하여 사용하였다. 이와 더불어 후기에 해당하는 1950년대 중반부터 검정발색제로써 적토를 넣어 발색을 도왔다는 증언에 따라 수하리적토와 용면리적토를 첨가해 실험하였다. 실험결과 칠기유약의 데이터는 약토 10삼태기에 재 4삼태기로 무게로 환산하면 약토 100g에 재 12g의 비율로 혼합한 것이다. 여기에 수하리적토를5%를 첨가해 1220℃에서 산화소성하였을 때 칠기와 흡사한 유약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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