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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영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우리한문학회 漢文學報 漢文學報 제34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65 - 9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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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그동안 천자문을 보완하거나 張混이 간행한 『兒戱原覽』의 보조적인 책 정도로 평가되어 왔던 『蒙喩篇』에 대해 연구한 것이다. 중인 출신의 장혼은 평생 저술 활동, 교정과 편찬 간행, 후학양성 등에 힘쓰면서 책과 함께 살다간 인물이다. 그는 교육 현장에서 천 명에 가까운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초학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익히기 쉬운 교재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그래서 장혼은 수권의 초학교재를 직접 만들었고, 그 중 하나가 바로 『蒙喩篇』이다. 평소 장혼은 개개인이 가진 능력의 賢不肖를 가리지 않고, 따뜻한 사랑으로 길러야 한다는 교육관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초학교육의 개선방향으로 ‘字學’과 함께 초목조수나 사물의 명칭 등에 대해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초목조수나 사물 등의 정확한 명칭을 익히면 초학들의 어휘력이 풍부해지고, 풍부해진 어휘력은 초학들이 훗날 익힐 經書의 넓은 뜻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밑거름이 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장혼의 교육관과 그가 지향하던 초학교육의 개선방향에 맞춰 실용주의 학문에 근간을 두고 제작된 교재가 바로 『몽유편』이다. 따라서 『몽유편』은 천자문을 보완하거나 『아희원람』의 보조적인 책으로 만들어진 책이 아니고, 초학들의 어휘력 향상을 위해 제작된 단독 어휘집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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