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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효진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 연구소 횡단인문학 횡단인문학 제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9 - 10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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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본의 지상파TV 드라마 시리즈 <아재's 러브>를 남성 동성애 서사로 보았을 때 어떤 가능성과 한계가 있는지 분석한다. 2018년 방영된 1기와 완결편인 2019년 극장판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을 때, 1) 동성애와 이성애가 동등하게 수용되는 세계라는 설정, 그리고 2) 쿠로사와의 소녀만화적 ‘히로인’ 연기가 코미디적 분위기를, 게이인 마키가 현실 일본사회의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그러나 결말에서 하루타와 마키의 동성애적 로맨스는 성취되지만 영상에서는 물리적인 이별로 재현된다는 점에서 이성애규범을 위협하지 않는 방식이 선택되고 있다. 이는 완결편인 극장판에서도 반복된다는 점에서 문제적이다. 특히 동성애와 이성애가 동등하게 수용되는 세계관과 함께 성소수자 시청자들이 동일시하고 이입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 즉 마키 캐릭터를 통해 묘사되는 현실 일본사회의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동조압력에 대한 논의가 제작진이나 주류 시청자들에게서는 생략되거나 배제된 채 사랑의 순수함과 진정성을 강조하는 주제로 수렴되고 있다는 점은 남성 동성애 서사로서 <아재’s 러브>의 독해에서 비판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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