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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준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연민학회 연민학지 연민학지 제34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91 - 105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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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시가의 영역에서 낙서 장만과 관련된 작품은 시조 1수와 전래 동요 1수를 꼽을 수 있다. 역사적인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이 국문시가를 직접 창작하거나 회상의 대상으로 형상화되는 것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작가와 작품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어왔다. 하지만 장만의 경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면서 국난의 현장에서 활약했음에도 그의 문학 작품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처럼 장만의 국문시가가 현대 연구가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920년대의 대중들은 대부분 장만과 그의 업적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1926년 『동광』 제4호에 장만의 시조가 등장하기도 했다. 『동광』 제4호에서 장만 시조는 이괄의 난의 진압 과정에 상상력을 가미한 이윤재의 글에 삽입되어 있었다. 이윤재가 작성한 이 글의 핵심 요지는 국난의 시기에 여성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여성 영웅의 출현을 바라는 것이었다. 따라서 여성 영웅을 부각시키기 위함이었다면, 굳이 장만 시조를 제시할 필요는 없었다. 본고에서는 이 점에 착안하여 장만 시조가 어떻게 수용되었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통용되는 장만 시조의 해석은 문관과 무관의 관직생활을 마무리하고 한적한 곳에서 유유자적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바람을 보여주는 데 방점이 있다. 그러나 정충신의 시조, 장만의 시조, 이윤재의 글을 함께 아울러 살펴본 결과, 장만의 시조는 능력 있는 여성 영웅들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는 측면에서 수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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