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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녹양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영남춤학회 영남춤학회誌 영남춤학회誌 제9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67 - 18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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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급변하는 한국창작춤의 흐름 속에서 독자적인 예술 스타일을 구축한 강미리의 대표작품을 통해 한국창작춤의 현 위치를 되짚고자 한다. 1980년에서 2010년 동안 강미리의 작품세계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활闊(1989)>, <류柳-생명의 나무(1996)>, <롱弄-효명세자를 위한 샤콘느(2010)>의 분석을 통해 강미리의 작품세계와 작품 속에 담지 된 정신적 기저 및 사상을 살펴보고 이 작품들이 한국창작춤계에 미친 영향을 탐색하고자 한다. 강미리는 작품<활(闊)>을 통해 전통 춤사위의 차용과 변용, <류(柳)>에서는 춤의 철학적 접근과 시원적 움직임 찾기, <롱(弄)>에서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춤 언어 개발에 진력하였다. 그녀의 대표작품 속에는 천·지·인(天·地·人) 합일(合一)의 ‘한(一)’사상이 내재되어 있으며, 이 ‘한’사상은 천·지·인을 중심으로 ‘생명(生命)’사상과 연계되었다. 인간과 만물의 모든 존재와 생명 가치에 대한 이상적 상태를 ‘여성’으로 표현하였고, 작품들 속에 등장하는 여성의 삶은 어둡고 암울한 것이 아닌 ‘밝음’으로 승화되어 나타난다. 또한, 강미리의 작품 속의 중요한 미의식으로 자리 잡은 접화군생(接化群生)사상은 ‘신명’으로 표현되었으며, 그 자유분방함 속에 화이부동(和而不同)한 면모를 잃지 않았다. 강미리는 ‘이 땅 오늘의 춤’을 실현한 핵심 인물로 한국전통사상을 기반으로 가장 원형적인 한국적 몸짓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을 표출, 전통춤 동작을 현대적인 움직임 어법으로 승화시키는 적극적인 자세로 ‘전통의 현대화’라는 새로운 형태의 창조물을 끊임없이 재발견, 한국무용계에 한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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