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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영자 (경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질적탐구학회 질적탐구 질적탐구 제6권 제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47 - 393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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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원에 입소한 노모의 생활세계를 분석하여 이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문화기술지 방법에 따라 접근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즉, 노모의 생활세계에 대한 연구자의 자기-내러티브를 반성적인 회상과 성찰을 통해 ‘두텁게 기술’하였고, 이후 이를 삼각검증 자료에 기초하여 여러 차례 반복해서 고쳐 쓰는 글쓰기 작업을 하였으며, 이어 연속적 분석과 재구성적 분석 방법에 따라 이론적 포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고쳐 쓰는 글쓰기 작업을 반복하였다. 그 결과, 요양원에 입소한 노모의 생활세계는 ‘자립생활이 가능하였던 과거 집에서의 삶’ 및 집에 돌아가 계속해서 그렇게 ‘자립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어 하는 미래의 삶’에 기대어 사는, ‘자립생활이 좌절된, 현재가 없는 생존할 뿐인 삶’이 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노모의 ‘현재가 없는 생존할 뿐인 삶’은 외박 중 당한 사고로 와상상태가 된 이후에는 기대한 ‘미래의 삶’조차 멀어진 ‘생존할 뿐인 환자로서의 삶’으로 변화되어 이어지고 있었으며, 와상생활이 장기화되는 과정을 거치면서는 ‘생존할 뿐인 환자로서의 삶’마저도 ‘귀가’가 이승이 아닌 저승의 ‘집’으로 이루어질지도 모른다는 예감으로 죽음에 대한 불안과 동시에 동경을 하기도 하는 삶으로 변화되어 이어지고 있었다. 따라서 노부와 자녀 등 가족들은 노모가 ‘현재’를 ‘있는 그대로’ 수용함으로써 ‘자립생활이 좌절된, 현재가 없는 생존할 뿐인 환자로서의 삶’으로부터 벗어나 ‘돌봄을 받으며 현재를 사는 사람으로서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주목할 만한 도움이 되지는 못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노인복지실천에 시사하는 함의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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