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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경철 (총신대)
저널정보
고신대학교 개혁주의학술원 갱신과 부흥 갱신과 부흥 제2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43 - 18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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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이탈리아계 제네바 신학자 프랑수아 투레티니(1623-1687)는 개신교 스콜라주의의 금자탑이라고 할 수 있는 『논박신학강요』를 후대에 남겼다. 그가 그 책에서 다루는 주제들 중에는 그리스도의 구약 언약 보증과 구약 성도의 지위를 놓고 벌어진 요하네스 코케이우스(1603-1669)와 히스베르투스 푸치우스(1589-1676) 사이의 논쟁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이 부분을 그다지 주목하지 않아왔기에, 이 논문에서 필자는 투레티니가 멜키오르 레이데커(1642-1721)의 푸치우스주의에 어느 정도까지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고, 투레티니가 레이데커를 지지한다는 사실을 증명함으로써 이 공백을 메우려고 한다. 필자는 투레티니는 『논박신학강요』 제2권에 수록된 주제12번의 질문9-10번과 레이데커의 Vis veritatis를 비교하면서, 레이데커와 투레티니가 공통적으로 그리스도의 보증은 구약에서나 신약에서나 동일한 것이라고 주장한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투레티니와 레이데커에 따르면, 택한 백성의 죄악은 약속의 보증이신 그리스도의 공로로 인해 구약에서나 신약에서나 완전하게 사함받는 것이다. 하지만 투레티니는 레이데커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도, 레이데커가 익명의 코케이우스주의를 신랄하게 비판한 부분만큼은 그대로 차용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살펴볼 때 투레티니는 레이데커와 다른 주장을 하지 않고 푸치우스주의의 울타리안에 머무르면서도, 좀 더 부드러운 태도로 코케이우스주의자들에게 다가간다. 따라서, 투레티니는 전투적이지 않고, 유화적인 태도로 코케이우스주의자들을 대한 푸치우스주의자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따라서 투레티니의 입장이 레이데커로 대표되는 푸치우스주의자들의 그것과 다른 것처럼 묘사하는 반 아셀트의 입장은 어느 정도 수정이 필요하고, 투레티니의 부드러운 태도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은 채 그를 푸치우스주의자라고만 단순화해서 묘사하는 것 역시도 수정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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