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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현화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융합인문학회 한국융합인문학 한국융합인문학 제7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95 - 110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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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혁명을 주도한 4인방이 실각 되면서 중국은 새로운 근대화 단계에 접어든다. 이 시기 새로운 생활방식 도입과 중국 문단의 변화는 조선족 문단에도 영향을 끼친다. 철저한 계급의식과 사회주의 이념으로 무장했던 과거와 달리, 문화대혁명 시대의 규제에서 벗어난 조선족 문단은 새로운 사회의 변화를 문학에 수용하고 반영하기 시작한다. 이 글은 이러한 변화와 맞물려, 조선족 문단의 대표 극작가라 할 수 있는 리광수 희곡을 통해 1980년대 이후 조선족 희곡에 나타난 세태 반영 양상을 살펴보았다. 리광수 희곡은 중국의 개방정책 이후 변모하는 조선족 사회의 단면들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희곡집 '사랑의 품'과 TV드라마 대본집 '사랑의 샘'을 통해 개혁개방 이후 조선족의 삶을 밀도 있게 다루고 있다. 그는 작품을 통해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유입으로 혼돈과 변화를 거듭하는 조선족 사회에 대한 낙관적 관망과 더불어, 혼란과 분열에 대한 작가적 대안을 제시하려 했다. 당시 중국 조선족 사회의 변화를 작품 안에 담아내고, 문제의식을 형상화함으로써 ‘상처문학’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러한 리광수 희곡의 변모 양상은 개방 이후 조선족 사회가 직면하게 된 개혁해방에 대한 태도의 변화와 궤를 같이하며, 그의 조선족 사회에 대해 정확한 인식을 엿볼 수 있는 지점이다. 리광수는 80년대 이후 변화하는 중국 조선족 사회를 가장 적확하게 표현한 극작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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