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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희 (울산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3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47 - 37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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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도교(도가사상)의 養生에 대한 불교의 비판이 가지는 사회적인 의미를 『弘明集』의 「牟子理惑論」에 나타나는 儒ㆍ佛ㆍ道 同異論을 통해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교류가 가지는 문화교섭(상호작용)의 사회적인 특징을 고려할 때 인도불교의 중국 전래 및 인도불교의 중국적 수용 과정은 중국사회 내에 토착종교의 의미를 가지는 유교와 도교의 정체성을 의식적인 형태로 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이것은 이질적인 문화에 대한 경험이 가지는 자기(문화)의식의 강화와 연관된다. 즉 자기문화에 대한 정체성 강화는 타문화와 다른 자기 문화의 차이점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 한다는 측면에서 자기문화의 정체성 강화는 배타성을 가진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질적인 문화에 대한 경험성은 자기문화(자아)에 대한 반성의 기회를 스스로 부여하고,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본다면 『弘明集』의 「牟子理惑論」에서 나타나는 도교의 長生(神仙術)과 儀禮에 관한 비판은 도가사상에 대한 불교의 배타적 자기정체성 강화를 대변하는 내용에 해당한다. 다시 말해, 도교의 사회적 지위에 도전하는 불교의 사회적 지위 확보 과정은 도교의 의식문화를 대체할 수 있는 불교가 가지는 정신문화의 사회적 우위성을 논설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 규명하는 도교(도가사상) 養生에 대한 불교의 비판은 현실사회에 토착종교로 기능하는 도교의 사회적인 의미를 고찰하는 것이 된다. 동시에 이것은 불교에 의해 이루어진 도가사상에 대한 비판이 타당하게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검토 과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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