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주희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연극학회 교육연극학 교육연극학 제12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63 - 77 (1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아동청소년극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지난 30년 동안 눈에 띄게 성장하였으나, 그 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아동청소년극에서 다루는 소재는 그 사이 크게 확장되지 않았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다른 문화권에서도 아동극에서 어두운 소재를 다루는 것은 특히 금기시 된다. 이는 실제로 삶에서 슬픔과 고통을 겪는 어린이들의 경험을 부정하는 행위일 수 있고, 또한 다양한 간접 경험을 통해 공감 능력을 키워주는 연극의 잠재력을 해치는 행위일 수도 있다. 필자는 본 연구를 통해 아동극에 존재하는 금기와 그 배경에 대해 고찰하고 아동극에서 금기시되는 소재인 어린이의 죽음을 다룬 두 편의 아동극의 미학적 실천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다루는 두 편의 아동극은 미국 차일즈플레이의 <옐로보트>와 한국 아이들극장의 <엄마 이야기>로, 둘은 서로 상반되는 드라마터지와 무대 미학을 가졌으나 모두 다루기 어려운 소재를 예술적적으로 그려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구 결과 아동극의 금기는 근대 이후 어린이를 보호해야하는 존재로 대하기 시작한 사회문화적 경향 뿐 아니라 아동극의 생산조건이 가지는 특수성에서 비롯됨을 알았다. 더불어 <옐로보트>와 <엄마 이야기> 두 편 모두 죽음이라는 상황에 놓인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이고, 공공재가 투입되어 제작되었으며, 관객과 공연 안팎으로 소통하기 위해 제작진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공통점을 찾았는데 결국 이러한 요소들이 금기시되는 소재를 다루었음에도 공연이 성공할 수 있는 데 기여했음을 알았다. 본 연구를 통해 필자는 다양한 소재의 아동극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그것을 이룰 수 있는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