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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승언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아시아영화연구 아시아영화연구 제12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59 - 18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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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58년 <생명>과 함께 한국 영화에 출현했던 시네마스코프 규격의 도입기를 정의하고 그 시기에 드러나는 양식적인 스타일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 영화는 동란기 이후 주춤했던 영화산업이 자연스럽게 활개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장르가 등장하였다. 또한 이 영화들이 흥행을 거듭하면서 다수의 제작사들이 우후죽순으로 형성, 제작전선에 직접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상업 영화 체계로의 새로운 외양을 갖추어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과정에 있어 이야기를 시·청각적으로 구현해내는 기술적인 측면은 무엇보다 주요한 요인으로 인식되었다. 당대에 수입된 외화를 통해 선(先) 경험할 수 있었던 컬러나 시네마스코프 영화들은 흑백 스탠더드 규격과 달리 인간이 실제로 바라보는 색채나 시야각을 보다 사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었기에 흥행과 결부될 수 있었다. 이에 제작사들은 앞 다투어 자신들만의 경쟁력 있는 컬러나 시네마스코프 영화를 광고 전면에 내세우게 되었다. 당시의‘수도스코프’, ‘신스코프’, ‘세기스코프’ 등의 명칭들은 제작사 고유의 시네마스코프 영화를 호명하고 다른 영화들과 구분 짓고자 전략적으로 사용한 것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 영화역사에서 종종 회자되는 <춘향전>(1961)과 <성춘향>의 경쟁을 통해서도 발견 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경쟁사이의 변곡점, 다시 말해 시네마스코프의 도입과 과도기에 위치해 있는 한국 영화들을 연구하는 작업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표현의 가능성을 증대시킬 수 있었던 영화 매체의 발달과 변화과정을 포획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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