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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진혁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88호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245 - 270 (26page)
DOI
10.17947/FS.2021.6.8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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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화기술은 영화의 연출 스타일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본 연구는 한국영화사에서 와이드 스크린을 도입한 초기의 대표적인 영화 〈여사장〉(한형모, 1959)의 스타일을 분석한다. 〈여사장〉은 1950년대 제작된 한국 시네마스코프 영화 중에 현재 유일하게 남아 있는 영화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당시 한국영화의 관습에 능숙한 감독의 영화가 와이드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대중영화의 형식 요소로 어떻게 안착시킬 수 있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의 의미는 한국영화를 연구하는 일에 수반되는 영화적 실천의 사례를 서구의 영화가 아닌 한국영화 그 자신의 역사 안에서 정립하고자 하는 데 있다.
〈여사장〉에서 인물과 카메라의 움직임은 시선을 프레임 좌우 극단으로 오가도록 배치되어 와이드 스크린의 프레임을 강조한다. 이러한 구도는 와이드 스크린이라는 요소를 내러티브 전개 과정에 깊이 관여하도록 만든다. 또한 〈여사장〉은 시네마스코프의 평면성과 얕은 심도를 보완하기 위해 후경의 미장센을 이용해 깊이 구도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규범으로 인해 반응쇼트는 쇼트의 연결이 아닌 단일한 쇼트 내에 존재한다. 이는 어떤 혁신이라기보다는 기존 스탠더드 프레임의 관습과 새롭게 도입된 시네마스코프 사이의 절충이라 할 수 있다. 〈여사장〉의 구도가 당시의 한국영화와 달리 낯설게 보이는 것은 한형모의 경력에서 비롯되는 일본영화의 영향뿐만 아니라 이러한 시네마스코프의 기술적인 조건 때문이기도 하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시네마스코프를 강조하는 트래킹과 스테이징
3. 평면성과 깊이 구도
4. 내적 규범의 고도화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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