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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용철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역사문화연구 역사문화연구 제7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39 - 37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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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계의 거란-遼史 연구는 1950년대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70년이 되어가는 연구의 역사를 통틀어 연구자의 숫자는 10명도 되지 않는다. 이 소수의 연구자들이 한국학계의 거란-遼史 연구를 발전시켜 왔고, 연구를 위한 기본적인 토대를 형성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한국학계의 거란-遼史의 연구 동향을 분석하여 정치사, 사회사, 제도사 등의 방면에서 일정한 성과를 이룩했음을 살펴보았다.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더욱 폭넓고 상세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거란-遼史 연구의 발전을 향한 해외학계의 움직임과 비교한다면, 한국학계의 성과에는 부족함이 많이 남아 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1990년대까지만 해도 관련 연구가 활발히 나오는 편이었으나 21세기에 들어서면 그 활발함이 이전과 같지는 못한 느낌이다. 사료의 부족, 『遼史』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 등은 거란-遼史 연구에 늘 따라다니는 한계점이기 때문에 연구자들이 이 시기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것이 하나의 원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거란-遼史를 자세하게 이해하려는 연구자들의 수요는 큰 편이고, 유목제국 최초로 중원을 경영하면서 이중체제를 운영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연구의 가치는 충분하다. 새로운 사료의 발굴, 고고학 성과의 진전, 거란문자 해독 연구의 발전 등 세계적으로 연구의 발전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제 거란-遼史라는 역사학 연구에만 한정되지 않는 ‘거란학’이라는 분야가 점점 형성되고 있는 단계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른바 최초의 ‘정복왕조’로서 거란-遼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의미는 상당히 중요하고, 아직도 이를 해명하기 위해 밝혀야 할 수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 앞으로 한국학계에서도 거란-遼史를 포함한 거란학의 발전을 위한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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