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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묘정 (서강대학교 트랜스내셔널 인문학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일본연구 일본연구 제87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57 - 28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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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라즈카 가극단(宝塚歌劇団)은 1953년 모모타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도태랑기 桃太郎記》를 상연한다. 제국주의 전쟁 시기 국책 선전극의 국가적인 과업을 수행했던 다카라즈카 가극단은 《모모타로의 개선》(1942)을 비롯한 수많은 선전극 작품에서 모모타로 서사를 통해 제국주의 침략 전쟁을 정당화했다. 그러나 전후 다카라즈카 가극이 재현한 모모타로는 이념을 버리고 자본으로 우회하는 전략으로 나아간다. 이에 따라 《도태랑기》에서 그려지는 모모타로는 선전극 시기의 전쟁 영웅의 모습이 아니라, 영웅의 기억이 소거된 새로운 형상으로 재탄생한다. 신일본물의 연작으로 제작된 이 작품에서는 제국주의의 기억을 소거하기 위한 다양한 극적 장치들을 배치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그 재현의 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신일본물의 재건 방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도태랑기》에서 신일본물의 재건을 통해 시도된 전쟁 기억의 소거가 전후 일본의 재건이 딛고 있는 왜곡된 피해자 의식으로 이어지는 지점을 밝힘으로써 포스트 식민주의 시대를 살고 있는 오늘날 기억연구의 장 안에서 이 문제에 관해 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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